본문 바로가기
여행, 항공, 숙박/해외여행

8월 여름휴가지 추천 ′괌 vs 사이판′…당신의 선택은?

by newly everyday 2019. 8. 23.

 

돌핀 워칭은 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액티비티 중 하나다. (사진=괌 정부 관광청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휴가 시즌에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과연 어딜까. 새하얀 모래사장과 푸른 바다가 있는 휴양지가 단연 No.1이다.

 

최근 동남아 휴양지의 인기가 대단하지만, 남태평양의 낭만을 담은 '괌'이나 '사이판' 같은 전통 인기 휴양지 또한 놓칠 수 없다. 비슷한 듯 다른 괌과 사이판의 매력. 그 특징을 좀 더 자세히 분석해봤다.

 

◇ 괌

남태평양의 보석이라고도 불리는 '괌'은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 액티비티, 쇼핑까지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투명하고 푸른 바다와 눈부신 백사장, 따스한 햇살이 부서지는 괌에서 완벽한 휴양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하는 명소가 즐비한 남부 지역은 하루 일정을 잡고 드라이브하는 것을 추천한다. 곳곳에 맑고 푸른 해수욕장이 있어 그저 마음에 드는 해변을 찾아 휴식을 취하기만 하면 된다. 특히 자연이 만들어낸 천연 수영장인 이나라한은 괌 남부 최고의 명소로 꼽힌다.

 


괌 프리미어 아웃렛은 해외 유명 브랜드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쇼핑할 수 있는 괌 쇼핑의 중심지다. (사진=괌 정부 관광청 제공)

 

뿐만 아니라 섬 전체가 면세구역이라 명품부터 생필품까지 저렴한 금액에 구매할 수 있어 재방문율이 높은 곳이기도 하다.

 

다양한 괌의 리조트 중 투몬 비치 앞에 자리하고 있는 롯데호텔 괌은 휴양에 최적화된 호텔이다. 아름다운 오션 프런트 뷰를 자랑하는 곳으로 공항으로부터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 쇼핑센터가 있다.



오션뷰 전망을 자랑하는 롯데호텔 괌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해보는 건 어떨까. (사진=롯데호텔 괌 공식 홈페이지 제공)

 

객실은 세계적인 디자인사 HBA가 설계해 내 집과 같은 편안함과 아늑함을 제공한다. 더불어 공간이 넉넉해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그중 14층과 18층 사이에 위치한 오션 프런트 클럽 룸은 아름다운 오션뷰가 자랑이다.

 

◇ 사이판

사계절 언제 떠나도 좋은 휴양지가 있다면 바로 사이판이 아닐까. 여행사 베스트셀러 상품 중 하나로 꼽히는 사이판은 4시간 정도의 비행시간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다. 비행시간은 인천 기준으로 대략 4시간 20분 정도며 괌보다는 좀 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보존된 것이 특징이다.

 


스노클링 포인트로 유명한 '마나가하 섬'은 맑고 푸른 산호초 섬을 배경으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특히 다른 휴양지에서 체험할 수 없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사이판 여행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코스는 바로 '마나가하 섬'이다. 마나가하 섬은 투명한 바다와 고운 모래로 덮인 백사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섬으로 이곳에선 여유롭게 일광욕을 즐기거나 스노클링을 체험할 수 있다. 바닷속 각양각색의 열대어를 관찰하며 아름다운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보자.

 

한편 땡처리닷컴 관계자는 "여름휴가를 미처 준비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8월 출발 티웨이 왕복항공권과 괌 그리고 사이판 지역의 인기 호텔까지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인다"면서 "왕복항공권에 무료 수화물 23kg이 포함돼 있어 보다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귀띔했다.

 

(취재협조=땡처리닷컴)

 

이인영 기자
Copyright ⓒ OBS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