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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항공, 숙박/해외여행

세부로 떠나는 ′휴양 여행′…필수 코스는?

by newly everyday 2019. 8. 23.

 

세부 '페스카도르 섬'은 다이빙 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사진=필리핀관광부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동남아시아 가성비 갑 여행지로 손꼽히는 세부는 필리핀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세부시티부터 맑고 드넓은 바다에서 즐기는 다양한 액티비티, 맛있는 먹거리와 저렴한 물가로 휴양지로서의 완벽한 조건을 갖춘 곳이다.

 

◇ 솔레아 막탄 리조트(Solea Mactan Resort)

오픈 한지 얼마 안된 신상 리조트로 세부 막탄섬의 코르도바에 위치하고 있다. 가족여행에 특히 추천하고 싶은 곳으로 쾌적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의 시설과 워터 슬라이드를 갖춘 대형 야외 인피니티 풀이 특징이다. 아름다운 세부 바다를 배경으로 신나는 물놀이를 즐겨보자.

 


솔레아 리조트는 코르도바 남쪽 해변에 위치해 보다 완벽한 휴양을 선사한다. (사진=솔레아 막탄 세부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 제공)

 

특히 솔레아 리조트는 리조트 내에 피트니스센터, 게임룸, 레스토랑, 전용 비치를 보유하고 있어 리조트 안에서만 머물러도 심심할 틈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여기에 리조트 전역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어 여행에 편리함을 더했다.

 


맑고 투명한 바다에서 즐기는 스노클링은 여행에 특별한 추억으로 남는다. (사진=필리핀관광부 제공)

 

◇ 호핑투어

바라만 봐도 좋은 세부지만 신나는 액티비티가 더해진다면 그 즐거움은 두 배가 된다. 호핑투어는 세부 여행의 필수 코스로 필리핀 전통 방카를 타고 4시간 가량 섬을 둘러보는 투어다. 투어를 하는 동안 아름다운 바다와 각양각색의 열대어를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맛있는 시푸드 중식까지 맛볼 수 있어 눈과 입이 모두 즐겁다.



오슬롭은 막탄 섬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한적한 어촌 마을로 몸통 길이 12~18m, 몸무게 15~20톤에 달하는 고래상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사진=필리핀관광부 제공)

 

◇ 오슬롭 투어

남부 섬 어드벤처 필수 코스인 오슬롭 투어도 눈여겨보자. 필리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색 체험으로 고래상어와 함께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영화 아바타의 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영감을 얻었다는 투말론 폭포와 함께 대자연의 숭고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보홀 섬의 랜드마크인 초콜릿 언덕. 대략 1,000개에 이르는 언덕이 지평선 끝까지 이어져 있는 독특한 경관을 볼 수 있다. (사진=필리핀관광부 제공)

 

◇ 보홀 투어

세부에서 고속 페리로 2시간 거리에 있는 환상의 섬 '보홀'은 세부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다. 보홀은 필리핀에서 10번째로 큰 섬으로 울창한 열대 숲과 투명한 푸른 바다를 자랑하는 휴양지로 손꼽힌다. 특히 환상적인 수중환경을 보유한 곳으로 다이빙, 호핑투어 등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에도 좋은 여행지다.

 

총 1268개의 언덕이 옹기종기 모여 장관을 이루는 초콜릿 힐과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동물 중 하나이자 보홀의 상징인 안경원숭이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볼거리다.

 

(취재협조=땡처리닷컴)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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