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역시 서핑이지!″…동해로 떠나는 여름 바캉스
여름휴가를 즐기기 좋은 '동양보양컨벤션호텔'은 망상해수욕장과 동해시를 대표하는 1급 호텔로 아름다운 바다와 해맞이 풍경을 간직한 곳이다. (사진=웹투어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가까운 국내로 떠나는 여행은 기분전환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주말을 이용해 1박 2일로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며 시간은 물론 금전적인 면에서도 부담이 덜하다.
다양한 국내여행지 중에서 강원도는 동해를 간직한 곳으로 시원한 바다와 푸른 산을 배경으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웹투어 국내여행팀 담당자는 "이른 무더위로 인해 시원한 코스를 즐길 수 있는 여름 여행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동해 여행은 여름 한정 상품으로 서핑, 바다낚시, 해수 수영장 등을 골라 즐길 수 있으며 오션뷰 객실 숙박으로 품격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귀띔했다.
금강 소나무의 상쾌한 향기를 맡으며 청정 자연을 온몸으로 느껴보자.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1박 2일 코스로 구성된 여정은 솔향 수목원에서 시작된다. 시원한 솔향이 가득한 솔향 수목원은 강릉 금강소나무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 그리고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청정 수목원이다. 소나무를 테마로 조성돼 있으며 이곳에선 천년 숲길 치유로드, 원추리원, 창포원, 수국원, 암석원, 향기원 등 다양한 테마를 느낄 수 있다.
서핑은 시원한 여름 스포츠로 바다를 가르는 짜릿함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여름을 느낄 수 있는 선택관광 중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은 단연 서핑이다. 서핑은 초보자라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스포츠로 특히 대진항은 밀물과 썰물이 서핑을 하기에 적절해 서핑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서핑 강습은 1~2시간 정도 이뤄지며 그 이후엔 해수욕장에서 자유롭게 서핑을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엔 강습을 비롯해 선크림, 슈트, 보드가 포함돼 있지만 슈트 안에 입을 수영복, 슬리퍼, 물안경 등은 개인이 미리 준비해야 한다.
신나는 물놀이를 즐긴 뒤에는 저녁 식사를 맛보자. 야외에서 즐기는 BBQ가 보다 낭만적인 여름 여행을 선사한다. (사진=웹투어 제공)
보다 조용히 또는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망상 해변 바다낚시를 추천한다. 망상 해변은 얕은 수심, 청정 해수,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간직한 해변이다. 시원한 바다 전망을 바라보며 싱싱한 자연산 생선을 낚아보자. 원하는 시간만큼 자유롭게 낚시를 체험할 수 있다.
만약 어린 자녀와 함께 안전한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동양보양호텔의 실내수영장으로 향하자. 동양보양호텔의 수영장은 해수온천 미온수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계절 언제나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50m 너비, 8개 레인을 갖춘 성인용 수영장과 미끄럼틀이 설치된 어린이 풀장이 있어 가족동반으로 물놀이를 하기엔 최적의 조건을 자랑한다. 참고로 7월 5일부터 9월 1일까지 성수기 시즌에는 야외수영장도 같이 운영된다.
영화 '미워도 다시 한번',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촬영지로 유명한 묵호 등대는 묵호항 주변 해안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이외에도 국내 유일한 도시 동굴인 동해 천곡천연동굴 관광, 동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묵호항&논골담길 산책 등 여행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취재협조=웹투어)
이인영 기자
Copyright ⓒ O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