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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타이중′

newly everyday 2019. 5. 23. 13:03

 

대만 중서부 해안에 위치한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타이중.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OBS 트래블팀=장효진 기자] 이국적인 풍경과 다채로운 문화는 물론 저렴한 물가와 맛있는 음식까지 갖춘 완벽한 여행지 대만.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로 2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로 일본 만큼이나 우리에게 인기가 높은 여행지다.

 

최근 대만에 새롭게 주목받는 여행지가 등장했으니 그 주인공은 바로 타이중이다. 타이베이와는 또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곳으로 버스로는 2시간, 고속열차로는 50분 정도가 소요되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대만 최대의 담수호인 일월담.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타이중의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대만 최대의 담수호인 일월담이 손꼽힌다. 호수 중앙에 위치한 납로도를 기준으로 동쪽은 해, 서쪽은 달의 모습을 하고 있어 해와 달이 교감하는 호수라는 뜻으로 이름이 붙여졌다.

 

특히 유람선을 타고 감상하는 일월담의 로맨틱한 풍광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아름다운 비취 빛의 호수와 주변의 산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한다.

 


'대만의 우유니'라 불리는 고미습지.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대만의 우유니'라 불리는 고미습지는 약 1,500헥타르에 달하는 넓은 습지로 탁 트인 풍경으로 인해 현지 드라마나 영화 촬영 장소로 등장해 많은 인기를 끌었던 곳이다.

 

우유니 사막과 마찬가지로 얕은 수면 위로 하늘이 고스란히 비쳐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특히 하늘이 주황색으로 물드는 해질 녘이면 인생샷을 찍기 위해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인해 항상 분주하다.

 


'무릉도원'이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신비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일월담.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취재협조=참좋은여행)

 

장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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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에어진소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