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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여행의 완성은 ′리조트′...세부 추천 리조트 BEST2

newly everyday 2019. 2. 10. 22:58


휴양여행의 완성은 ′리조트′...세부 추천 리조트 BEST2

황홀함을 선사하는 세부의 푸른 바다. (사진=플리커 제공)


[OBS 트래블팀=장효진 기자]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긴 휴가를 내기가 부담스럽다면 3~5일 정도의 짧은 일정으로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동남아 지역으로 시선을 돌려보자.


특히 수상스포츠를 비롯해 시내 관광과 쇼핑, 마사지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가득한 세부는 바쁜 일상으로 관광보다 휴양을 선호하는 요즘 여행 추세에 아주 딱 맞는 여행지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됐다면 이제 준비해야 할 것은 숙소다. 휴양여행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숙소는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리조트 전체가 코코넛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마리바고 블루 워터 비치 리조트.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마리바고 블루 워터 비치 리조트 (Maribago Blue Water Beach Resort)

세부 시내에서 차를 타고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마리바고 블루 워터 비치 리조트'는 필리핀 전통가옥 양식의 자연 친화적인 방갈로 리조트다.



마리바고 블루 워터 비치 리조트 객실 내부.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리조트 전체가 코코넛 나무로 둘러싸여 있는 데다 디럭스룸, 아무마 스파스위트, 로얄 방갈로 등 174개의 객실이 모두 독립된 별장처럼 구성돼 있어 자연 속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세부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용 섬과 고운 백사장이 펼쳐지는 프라이빗 비치와 수영장, 그리고 샹그릴라의 치스파를 겨냥해 만든 고급스러운 스파 서비스는 ‘마리바고 블루 워터 비치 리조트’의 또 다른 매력이다.


해변 한쪽에서는 아일랜드 호핑투어,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스노클링과 같은 해양스포츠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화려하고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제이파크 아일랜드의 워터파크.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앤 워터파크 (Jpark Island Resort & Waterpark)

가족 중심의 리조트로 다양한 액티비티 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레스토랑으로 인해 인기가 높은 곳이다. 한국인 직원의 상주와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필리핀 직원들로 인해 의사소통에 전혀 불편함 없이 머무를 수 있다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성인 두명이 누워도 넉넉한 침대.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총 556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족여행객이라면 다양한 타입의 객실 중 세부 스위트 오션 룸을 추천한다. 가족이 머물기 좋은 스위트룸으로 전자레인지와 싱크대를 구비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객실과 거실을 분리시켜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호텔의 하이라이트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워터파크다. 화려하고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제이파크 아일랜드의 워터파크에는 정글 속을 떠 있는 듯한 아마존 리버, 건물 4층 높이에서 내려오는 짜릿함이 느껴지는 워터슬라이드, 시원한 인공 파도 풀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취재협조=땡처리닷컴)


장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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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에어진 소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