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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낭만이 가득한 일본으로 떠나는 ′온천여행′

newly everyday 2018. 11. 21. 08:17


겨울 낭만이 가득한 일본으로 떠나는 ′온천여행′



겨울 낭만 가득한 일본으로 온천 여행을 떠나보자. (사진=일본스토리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 온몸의 긴장을 녹일 수 있는 일본 온천여행에 관심이 가기 마련이다. 일본은 자유여행으로도 혹은 효도여행으로도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특히 최근엔 큐슈 지역의 온천여행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뜻한 온천에 몸을 담그고 휴식을 취하면 일상의 피로가 금세 풀린다. (사진=일본스토리 제공)


오이타, 벳부, 유후인을 중심으로 한 일본 온천여행은 우리나라에서 가까운 거리, 우수한 시설의 호텔 및 료칸 등 장점이 즐비하다. 여기에 원숭이산, 가마도 지옥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해(海) 지옥 혹은 바다 지옥으로 불리는 우미 지고쿠는 벳푸에서 규모가 가장 큰 지옥온천이다. (사진=일본스토리 제공)


단 벳부는 대중교통이 편리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자유여행에는 다소 무리가 따른다. 4명 이상의 가족 구성원이 한 번에 움직이려면 교통은 물론 숙소 선정, 관광지 이동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다.

일본스토리 관계자는 "소규모 단위의 가족여행객들이 자유롭게 온천을 즐길 수 있도록 벳부 온천을 중심으로 구성한 온천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우리 가족끼리 원하는 대로 일정을 구성할 수 있으며 숙소 또한 어설픈 대욕장이 있는 허름한 호텔이 아닌 청풍 호텔, 스기노이 호텔 등 유명한 온천호텔로 지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365일 만실일 정도로 예약 경쟁이 치열한 스기노이 호텔은 벳부 만을 바라볼 수 있는 타나유 대욕장이 시그너처다. (사진=일본스토리 제공)


이어 "특히 우리 가족끼리만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덧붙였다.


(취재협조=일본스토리)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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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에어진 소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