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인기 TOP 여행지 ′다낭′으로의 하늘길 확대
동남아 인기 TOP 여행지 ′다낭′으로의 하늘길 확대
세계 6대 해변으로 선정된 다낭의 '미케 비치'에선 아름다운 베트남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색다른 장소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는 곳이 있다. 바로 베트남의 다낭이다. 다낭은 치안이 좋을 뿐만 아니라 공항과 시내 간 거리가 짧아 교통이 편리하다. 무엇보다 물가가 저렴해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베트남의 특색 있고 다양한 먹거리는 다낭 여행을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지게 한다.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편리한 교통, 저렴한 물가, 맛있는 음식 등 3박자를 고루 갖춰 명실상부 최고의 여행지로 꼽힌다.
'오행산'은 베트남 사람들의 민간 신앙을 대표하는 산으로 산 전체가 대리석으로 이루어져 마블 마운틴이라고도 불린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마블마운틴
5개의 높지 않은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 산으로 오행산이라고도 불린다. 산 전체가 대리석으로 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각종 석상 조각들이 전시돼 있다. 또 이곳에 오르면 멋진 동굴과 불상 그리고 탁 트인 다낭의 모습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 다낭 대성당
핑크빛의 다낭 대성당은 프랑스가 베트남을 지배하던 시기에 세운 곳으로 유럽의 풍미를 물씬 느낄 수 있다. 건물 자체는 그리 크지 않지만 다낭 지역을 관할하는 주교가 상주하고 있어 대성당이라 불린다.
◇ 호이안 구시가지
유네스코 자연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호이안 구시가지는 다낭 여행의 필수 코스로 인기가 높다. 낮에는 역사적인 건축물을 볼 수 있으며 밤에는 야시장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흐엉강 서쪽에 자리 잡고 있는 티엔무 사원은 1601년에 건립된 것으로 베트남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후에
1993년 베트남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17세기 말경에는 동남아 해상 무역의 중심지로 이름을 떨쳤으며, 1802년에서 1945년에 이르기까지 약 150여 년 간은 베트남 마지막 왕조인 응웬 왕조의 중심으로 한 나라를 호령했던 역사 도시다.
온라인투어 관계자는 "올 초부터 시작된 다낭의 인기는 현재까지 가파른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특히 인천은 물론 부산, 대구 등 전국에서 다낭으로의 출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당분간 다낭의 인기는 꾸준하게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취재협조=온라인투어)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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