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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아수 폭포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방법 ‘그란 아벤투라’

newly everyday 2018. 11. 6. 09:35


이구아수 폭포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방법 ‘그란 아벤투라’


 


자연의 위대함이 느껴지는 이과수 폭포. (사진=오지투어 제공) 
 

[OBS 트래블팀=장효진 기자] 미국과 캐나다의 나이아가라, 잠비아와 짐바브웨의 빅토리아 폭포와 더불어 세계 3대 폭포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이구아수 폭포.

너비 4.5km, 평균 낙차 70m의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이구아수 폭포의 하이라이트는 단언컨대 ‘악마의 목구멍(Garganta del Diablo)이다.

악마의 목구멍을 같은 눈높이에서 넓게 조망할 수 있는 브라질의 이구아수 국립공원과 달리 아르헨티나 이구아수 국립공원에서는 악마의 목구멍을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어 좀 더 강렬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아르헨티나 이구아수 국립공원에서는 ‘상위 산책로(Circuito Superior)’와 ‘하위 산책로(Circuito Inferior)’를 걸으며 크고 작은 다양한 폭포를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매년 수많은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이곳으로 이어진다.


투어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구아수 국립공원 입구 근처에서 트럭을 타고 보트 타는 곳까지 이동하게 된다. (사진=오지투어 제공)


보는 것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는다면 ‘그란 아벤투라(Gran Aventura)’를 통해 이구아수 폭포를 보다 가까이에서 느껴보자.

그란 아벤투라는 보트 투어와 정글 투어가 결합된 투어 상품으로 폭포수에 몸이 젖을 정도로 가까이서 이구아수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그란 아벤투라의 요금은 1200페소이며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이구아수 국립공원 입구 근처에서 트럭을 타고 보트 타는 곳까지 이동하게 되며, 이동하는 중에는 영어 가이드를 통해 이구아수 국립공원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보트 위에서 이구아수 폭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일도 매력적이지만 웅장한 폭포수에 온 몸이 젖는 경험은 그 어디에서도 느끼진 못했던 짜릿함을 선사한다.


(취재협조=오지투어)
장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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